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재환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재환(두산 베어스)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5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김재환은 SK 선발 브록 다익손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4월 25일 키움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8호 홈런이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 속 5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두산 김재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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