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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주유천하2' 광저우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식당에서 지역술과 함께 음식을 맛보았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중화TV '주유천하2'에서는 광저우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저우 민속촌을 둘러본 세사람은 저녁을 먹기 위해 옛날 거리를 둘러보았다. 이어 간판에 유리안차이관이라고 써있는 집을 들어 갔고, 차오루는 "이곳은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식당"이라고 언급했다.
레스토랑 직원의 추천에 따라 닭요리, 탕수육, 닭창자를 돌돌 말아 만든 음식 등을 주문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은 광저우 지역 백주 두 종류를 함께 주문했다. 박준우는 주문한 지역 술에 대해 "쌀로 만든 증류주"라고 설명했다.
이내 전통 닭요리인 '바이체지'와 '탕추성차오구', 닭창자로 요리한 '샹사오구이화야', 선인장 꽃을 활용해 요리한 '바오린바왕화'가 서빙됐다. 이내 서빙된 바이체지를 맛본 박준우는 "차갑고 쫄깃쫄깃해"라고 시식평을 전했다. 이연복은 바이체지에 대해 "닭을 대량을 삶은 후 채소와 함께 넣어 다시 삶은 후에 잘라서 파는 요리"라고 설명했다.
탕수육의 원조인 탕추성차오구를 맛본 이들은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선인장 꽃을 활용해 요리한 바오린바왕화를 맛본 박준우는 "우거지같이 미끄덩한 식감이 있다"고 전했다. 닭창자로 요리한 샹사오구이화야를 맛본 이연복은 "대만 소시지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문한 지역 술인 미주를 나눠 마셨고, 박준우는 "부드럽고 깔끔한 향이 난다"는 시음평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한국의 소주처럼 서민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준우는 "홍미주는 적미를 섞어 만들었고 *좡솽정주는 쌀에 황두를 넣어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후 식사를 마친 세사람은 광저우 야경을 보기위해 유람선에 탑승했다.
[사진 = 중화TV '주유천하2'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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