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테닛’ 확정, “국제 첩보전 다룬 액션서사시”[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아이맥스 신작 제목이 ‘테닛(Tenet)’으로 결정됐다고 22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가 발표했다.

버라이어티는 “국제 첩보전을 다룬 액션영화”라고 소개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아론 테일러 존슨, 케네스 브래너, 마이클 케인이 새로 합류했다.

‘테닛’은 전 세계 7개 국가에서 촬영하며, 아이맥스와 70mm 필름을 사용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사단이 다시 뭉쳤다.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촬영감독을 맡고,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의 나단 크롤리가 미술감독으로 활약한다. 음악감독은 ‘블랙팬서’의 루디비그 요란손이 맡았다.

2020년 7월 17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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