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발 빠른 신민재(23)를 투입해 반전을 노린다.
LG 트윈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전날(22일) SK에 0-2로 무릎을 꿇은 LG는 4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이날 LG는 오지환을 2번타자로 올리고 신민재를 2루수로 기용하면서 돌파구를 찾는다. 올해 LG의 대주자 요원으로 자리매김한 신민재는 23경기에서 타율 .429(14타수 6안타) 1타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전날 선발에서 빠졌던 채은성도 돌아온다. 이형종은 대타로 대기한다.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토미 조셉(1루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1~9번 타순이다. 이날 LG가 만날 SK 선발투수는 브록 다익손. LG는 좌완 이우찬을 선발로 내세운다.
[신민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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