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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U-20 월드컵에 참가 중인 이강인(18)의 향후 거취에 대해 이적과 임대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한 선수다. 지난 해 10월 코파 델 레이(국왕컵)와 2군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1군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주전 경쟁은 험난했다. 곤살로 게데스 등 쟁쟁한 포지션 경쟁자들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을 허락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발렌시아 알레마니 단장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지역지 엘 데스마르케를 통해 “이강인는 발렌시아 미래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하지만 U-20 월드컵이 끝나야 한다. 아직 그의 미래를 결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셀리노 감독과 함께 이강의 다음 시즌을 결정할 것이다. 이적과 임대 등 시나리오도 배제하지 않겠다.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한다면 발렌시아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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