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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26)가 육군 현역 자원 입대 소식을 깜짝 발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디오가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오는 7월 1일로 통지받았다"라며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디오는 1993년생으로 현행 병역법상 2021년까지 입영 연기를 신청할 수 있으나, 빠른 시일 내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싶다는 본인 의사로 아이돌 멤버로서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입대하게 됐다.
현재 91년생 보이 그룹의 군 입대 러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팬들에겐 놀라운 행보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디오 측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및 엑소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신중함을 보였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디오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시간 등을 비공개, 당일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것이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디오는 팬클럽 엑소-L에게 직접 손편지를 남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L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이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달 7일 시우민에 이어 디오가 입대하지만, 엑소는 차질없이 활동을 펼친다. 엑소는 7월 19일부터 21일, 26~28일 6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 개최를 확정했다.
다만 디오는 7월 1일 입대로 해당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엑소는 지난해 발표한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와 12월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LOVE SHOT'(러브 샷)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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