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이수경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오산하(이수경)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김남준(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준은 응급실에서 깨어났지만, 기억 장애로 6년 전으로 기억이 돌아갔다. 김남준은 오라가에 가서 6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김남준은 조애라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에스더(하연주)는 "지금 2019년이다. 지금 오빠는 머리에 이상이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남준은 믿지 못했다. 그러다가 김남준은 두통을 느끼고 쓰러졌다.
오산하는 김남준에게 "당신 또 쓰러졌었다. 수술 받아"라고 제안했다. 김남준은 "수술 받아도 살 확률 5%다. 차라리 잘된 일 아니냐"고 답했다. 오산하는 "당신 죽도록 미웠지만 막상 죽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안타깝다. 당신에 대한 내 미움이 결국 당신을 죽게 한 건 아닐까 죄책감마저 들었어. 이대로 당신 죽으면 내가 기쁠 거 같아? 우리 수호 씨가 행복해할 거 같아? 수술해. 우리에 대한 미안함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리에 대해서 진 빚, 죽지 말고 살면서 다 갚아. 살 확률이 5%라도 없는 것보다 낫잖아"라고 설득했다.
김남준은 "미칠 거 같았다. 내 마음이 당신한테 닿지 않아서 난생처음 사랑한 여자가 왜 하필 당신이어서. 내 사랑하는 마음이 집착에서 증오로, 미움으로 바뀌어 갔어. 당신한텐 언제나 박수호 한 명뿐이었으니까. 그래서 억지로 1년 동안 내 곁에 붙어놨는데 날 버리고 떠난 당신이 미웠는데. 막상 이렇게 보면 밉지가 않아. 그래서 더 괴로웠어. 날 버린 우리 어머니처럼 당신도 똑같이 미워해야 하는데 도저히 당신은 끝까지 미워지지 않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