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삼성이 연패를 끊고 부산으로 이동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삼성은 최근 2연패, 두산전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4승 31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5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37승 20패가 됐다.
삼성이 1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김상수의 우전안타에 이어 구자욱의 야수선택으로 2사 1루가 됐다. 이어 4번타자 다린 러프의 우전안타 때 타구가 우익수 박건우를 맞고 튕겨 나온 사이 1루주자 구자욱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우익수 실책이었다.
1회 1사 1, 2루, 3회와 4회 무사 1루 기회를 놓친 두산이 5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허경민이 사구, 오재일이 우전안타로 무사 1, 3루 밥상을 차렸고, 김재호가 2루수 병살타로 동점 타점을 올렸다.
삼성도 2회 무사 1루, 3회 무사 2루, 5회 2사 2, 3루 등 숱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1-1로 맞선 6회 결승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이학주의 안타에 이어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 때 더블플레이 과정 속 유격수의 공을 받은 2루수가 1루에 악송구하며 강민호가 2루에 도달했다. 이어 김헌곤이 우전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고 곧바로 최영진이 균형을 깨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삼성 선발투수 저스틴 헤일리는 5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어 임현준-우규민-최채흥-최지광이 뒤를 책임. 최지광은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세 차례의 호수비를 뽐낸 김헌곤과 김상수가 3안타, 구자욱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최영진이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이현호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에도 시즌 두 번째 승리에 실패했다. 패전투수는 김승회.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삼성은 오는 31일부터 사직에서 롯데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수원으로 이동해 KT를 만난다.
[최영진(첫 번째), 저스틴 헤일리(두 번째), 김헌곤(세 번째).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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