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LG 베테랑 우완투수 류제국(36)이 부활의 신호탄을 터뜨리고 있다.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LG가 승리한 배경에는 류제국의 호투도 있었다. 비록 류제국은 이날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6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류제국이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한 것은 2017년 7월 27일 잠실 넥센(현 키움)전 이후 672일 만이다.
이날 류제국은 최고 구속이 140km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투심 패스트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투구를 선보이면서 키움 타선을 2점으로 묶었다.
경기 후 류제국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라면서 "야수들 모두 고맙지만 특히 (오)지환이에게 정말 많이 고맙다. 우리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얻어서 팀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오지환은 호수비를 보이며 류제국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끝으로 류제국은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팀이 승리한 것이 더 기쁘다"라고 베테랑다운 멘트를 했다.
[LG 류제국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LG-키움 경기 선발투수로 나왔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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