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스페셜 스테이지, 유튜브 스타 권인하 첫 주인공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이 순위제 강화하며 전문성 살린다.

새로운 로고와 함께 산뜻한 변화를 알린 '쇼! 음악중심'이 다양한 차트들을 활용하며 순위제의 색깔을 강화, 한층 더 객관화 된 전문 순위 프로그램으로 변화할 것을 예고했다.

8일 방송에선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조회수를 바탕으로 구성된 '동영상 클립 TOP5' 차트가 신설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전문적인 차트를 기반으로 하여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막힘 없는 창법과 음역대로 최신 인기곡들을 커버하며 유튜브를 휩쓴 '천둥 호랑이' 권인하가 출연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권인하는 최근 20~30대 젊은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구독자 21만명, 최다 조회수 영상은 347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 남성 솔로 가수로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 35년만에 '쇼! 음악중심'에 첫 출연하는 권인하는 이날 방송에서 1위 후보곡인 다비치의'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커버할 예정으로, 그의 목소리로 새롭게 완성될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매주 토요일 3시 3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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