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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를 향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서정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노래. 37년 가슴에 우리 멍멍이들, 우리 아들, 딸 볼 때마다 내 입의 노래가 된 시"라는 글과 함께 정채봉 시인의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라는 시를 게재했다.
시는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라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서정희는 서동주의 사진을 게재해 또 한 번 딸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딸 서동주와 함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라라랜드'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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