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야구가 없는 10일 10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자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현역선수 등록 명단을 공개했다. KIA 고영창, LG 김민성, 롯데 전병우, 김준태, NC 최성영, 이우석, SK 채병용, 박희수, 키움 조상우, 허정협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민성과 조상우는 부상으로 인해 장기 공백이 예상된다.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한 김민성은 오른손 엄지 신전건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LG 관계자는 “열흘에서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 마무리 조상우는 어깨를 다쳤다. 8일 잠실 두산전 등판 이후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후방 견갑하근 근육 손상 판정을 받았다. 치료와 재활에 약 4주가 소요되며 추후 상태를 지켜본 뒤 1군 복귀일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NC는 유원상과 지석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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