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9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2일 오전(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에 1-0으로 이겼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16일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시아국가로는 20년 만의 FIFA U-20 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한 한국은 아시아국가 사상 첫 FIFA U-20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 이후 9년 만의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지난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한국은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상대인 우크라이나와 지난 3월 평가전을 치러 0-1로 패했다. A매치에선 우크라이나와 두차례 경기를 펼쳐 모두 승리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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