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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선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가 애틋한 포옹으로 각자의 감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지난 방송에서 정인은 사랑이 아닌 연인이라는 허울만 남은 권기석(김준한)에게 이별을 고했고 지호는 정인에게 끌리는 마음을 점점 더 숨기지 못했다.
특히 정인과의 위태로운 관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기석의 아슬아슬한 자만심과 애써 화를 억누르고 있는 지호의 날 선 눈빛이 뒤엉키며 극의 긴장감은 팽팽해졌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정인과 그런 그녀를 꼭 안아주고 있는 지호의 뒷모습은 마음 졸이며 둘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 애달픔과 설렘의 양가감정을 동시에 불어넣는다.
한편 '봄밤' 13,14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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