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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장재인이 가수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한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장재인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재인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장재인은 무대 위에서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남태현의 양다리 폭로 이후 장재인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모두 지워진 상태였다. 장재인은 이날 해당 동영상을 게재하며 첫 근황을 알렸다.
앞서 장재인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양다리 폭로글을 게재했다.
장재인의 폭로로 남태현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결국 지난 8일 남태현은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 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후 장재인과 남태현이 함께 출연 중이던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 측은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태현은 출연 중이던 뮤지컬 '메피스토'에서 하차하게 됐다.
[사진 = 장재인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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