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과천 서울대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유소년들의 체력 증진을 목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티볼을 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2007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조별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그리고 올해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종열 육성위원의 원포인트 레슨을 통한 재능기부와 함께 각 팀별 남녀학생이 참가하는 홈런더비 행사도 마련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초대 우승팀인 부산교대가 총 6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청주교대가 3회, 광주교대가 2회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선수상과 페어플레이상에 선정되는 선수들에게도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 = KB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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