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떨어졌다.
12일 YG 주가는 전날보다 4.05% 하락한 3만 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 주가는 ‘버닝썬 사태’와 승리의 빅뱅 탈퇴, 양현석 회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잇따라 터지면서 올해 내내 내리막길을 걸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끊임없는 마약 논란에 휘말렸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졌고, 소속 프로듀서인 쿠시가 코카인을 투약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비아이의 마약 의혹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은 “또 YG냐”고 비난하고 있다.
비아이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또한 겁이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하였다"며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비아이는 팬과 아이콘 멤버들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