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투수 브록 다익손(25)의 출격 날짜가 확정됐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익손이 13일 선발투수로 나간다"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다익손이 내일(13일) 등판하는 것이 본인도 괜찮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올해 SK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 입성한 다익손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으나 SK가 헨리 소사를 영입하면서 다익손을 웨이버 공시, 어쩔 수 없이 SK를 떠나야 했다.
KBO 리그 잔류를 희망하던 다익손에게 손을 내민 팀은 바로 롯데. 팔 상태가 좋지 않은 제이크 톰슨을 대신해 다익손을 영입하기로 결른을 냈다.
[롯데 다익손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롯데의 경기전 훈련을 마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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