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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비아이(김한빈·22)가 '마약 의혹'으로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당한 가운데, 경찰의 재수사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비아이는 12일 마약 의혹이 터지며 팀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김한빈의 아이콘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게다가 YG 수장 양현석의 개입 의혹까지 불거지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 KBS 1TV 'KBS 뉴스9'는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경찰 조사 과정에서 털어놓은 피의자 A 씨가 조사 바로 다음날, YG 측의 연락을 받았다. 이후 YG 사옥에서 양현석 대표를 만났다"라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인물.
양현석 대표를 만난 뒤 A 씨가 돌연 말을 바꿨다는 것. 'KBS 뉴스9'는 "A 씨가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다시 나와, '비아이에게 마약을 준 적이 없다'라고 번복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비아이와 관련한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A 씨를 만났을 뿐"이라며 "A 씨에게 진술 번복을 종용하거나 변호인을 선임해준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경찰이 재수사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비아이의 마약 구매와 관련한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A 씨를 접촉해 진술에 변화가 있으면 비아이에 대한 재수사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KBS 뉴스9'에 따르면 당시 A씨의 경찰 조서 내용에는 비아이의 실명과 소속 앞에 '공범'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부실 수사 의혹이 불거졌으나, 경찰은 "A 씨의 진술 이외에 비아이의 의혹을 확인할 객관적 증거를 찾기 어려워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라고 일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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