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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가 거듭 재결합설에 휘말리며 건재한 인기를 보여줬다. "아직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가능성을 열며 뜨거운 화제를 더했다.
아이오아이 측은 13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재결합을 논의 중인 게 맞다"라며 "다만 아직까지 확정된 부분은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확정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만으로도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 연일 이슈몰이 중이다.
그간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나온 가운데, 이처럼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건 처음이기 때문. 앞서 올 2월에도 불거진 재결합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매년 나오는 얘기일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7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공식 종료, 벌써 2년이나 흘렀지만 팬들은 여전히 이들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올해는 팬들의 간절한 바람에 응답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국민 픽'을 받으며 결성된 그룹이다.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11인조로 구성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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