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FC 권아솔이 팀 동료의 경기를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권아솔은 15일 굽네몰 ROAD FC 054가 열리는 원주종합체육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팀 동료인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경기를 돕기 위해서였다. 라인재는 이날 굽네몰 ROAD FC 054 메인이벤트에 출전, '리치' 양해준을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권아솔은 지난달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끝마쳤다. 권아솔은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패배를 당한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지만, 동료의 경기를 위해 목포에서 원주까지 먼 길을 달려왔다.
ROAD FC 측은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한 권아솔은 동료의 승리를 위해 다시 심기일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권아솔(우).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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