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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얼마예요?' 전문의는 남편이 나이가 들면 남성성이 떨어지면서 아내에게 집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나이들수록 남편이 아내에게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사회적 여유가 생긴 50대가 넘어선 남편들이 아내에게 서서히 집착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서 남편의 필요성이 덜느껴지는 시기인데 남편은 그때부터 아내에게 집착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만기는 "이윤철과 술을 마시다가 아내 문자를 보고 집으로 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지환은 "아내의 문자 중에 물음표 하나만 오면 무서워서 바로 전화를 한다"고 언급했다.
이윤철 아내 조병희는 집에 새끼쥐가 들어온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집에 손주까지 온가족이 다 있는 상황에서 쥐가 있다는 말을 들은 남편 이윤철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내 조병희가 계속 전화를 해도 안받더니 이틀만에 전화를 해서 "쥐 잡았냐?"고 물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조민희는 "남편 권장덕이 아침에 전화를 해서 물떠오라고 부탁하면 자신도 모르게 물을 떠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재영은 현재 임산부인 아내 정연주가 같이 집에 있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전화를 해서 방불을 꺼달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만기는 "아내가 임신했을??는 무조건 잘해주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이 "둘째딸이 아기를 임신해서 만삭인 상태인데 남편이 딸에게 토스트를 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미경은 남편 이철민이 몇천원짜리 쿠폰 활용을 잘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미경은 "3천원 쿠폰 유효기간이 지나서 물건을 구매하면 남편은 계속해서 "너 때문에 3천원 더 주고 물건을 샀잖아"라고 잔소리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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