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혜성, 9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김혜성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은 18일 고척 KT전서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제리 샌즈(1루수)-김규민(좌익수)-장영석(3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김혜성(지명타자)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혜성이 지명타자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18일 고척 한화전서 8-6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서 한화 박상원으로부터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이후 곧바로 대주자 김주형으로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수비에 나서지 않고 지명타자로 나선다.

KT는 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박경수(2루수)-오태곤(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혜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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