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이 박세혁을 다시 6번에 배치하며 2연승을 노린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서울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2연승을 노리는 두산은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16일 LG 트윈스전 기준 타순에 변화를 줬다. 오재일 대신 박세혁을 6번타자에 배치했다. 박세혁에겐 익숙한 위치다. 박세혁은 올 시즌 6번타자로 가장 많은 90타수를 소화했다. 전체 타수 가운데 40.2%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6번타자를 맡았던 오재일이 8번으로 내려간 가운데 중심타선은 최주환-김재환-박건우가 다시 소화한다. 이에 따라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최근 부진에 빠진 이용찬이 3승에 재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NC의 타순은 박민우(2루수)-김태진(좌익수)-박석민(3루수)-양의지(포수)-모창민(1루수)-이원재(지명타자)-권희동(우익수)-김성욱(중견수)-김찬형(유격수)이다. 에디 버틀러가 선발 등판, 4승을 노린다.
[박세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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