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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타코&부리토집을 혹평했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네 번째 지역인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백종원은 요리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부부가 운영 중인 타코&부리토집을 찾았다. 요리선생님 출신인 남사장님이 요리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식에 나선 백종원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그는 "내가 멕시코도 많이 가보고 했는데 타코는 아닌데? 타코는 호불호 확 갈리겠다"고 평가했다. 이에 타코집 사장은 "다들 좋아하시던데"라며 당황했다.
이후에도 백종원의 혹평이 계속됐다. 타코에 이어 부리토를 먹은 백종원은 "젊은 사람 입에 맞춘 것 같다"며 정인선을 불렀다. 정인선은 시식 후 "부리토는 꼴찌. 5점"이라고 평했다.
백종원은 타코에 최하점을 줬다. 그는 "제일 터무니 없는 것은 타코다. 전혀 이 맛도 아니고 이 느낌도 아니고 이 모양도 아니다. 미리 말씀하셨으니까 이해는 하는데 한국적으로 바꿨다고 해도 맛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 한국적이면서 입에 맞아야 하지 않나. 죽도 밥도 아니다"고 말한 뒤 타코, 부리토에 대해 "별로가 그냥 별로가 아닌 많이 별로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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