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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버닝썬과 YG와의 각종 유착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강남 경찰서 소속 A 경장이 자신이 담당한 교통사고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민원을 접수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20일 MBC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원 내용에는 A 경장이 여성 피의자 B 씨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은 B 씨를 성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성은 성관계를 원치 않았는데도 A 경장이 강제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 경장은 서로 합의하고 이뤄진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 경장과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사진 = MBC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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