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라이부르크가 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정우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라이부르크는 19일(한국시각) 정우영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2018-19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과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독일 무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부저는 20일 정우영에 대한 프라이부르크 자이어 이사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자이어 이사는 "정우영은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 중 하나"라며 "어리지만 경기를 즐기고 상황에 공간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우영인 완벽한 분데스리가 선수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이적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 정말 기대된다. 프라이부르크는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팀이다. 발전과 함께 팀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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