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진짜 사랑에 시집 갔다" 감격했던 장쯔이, '송송커플' 이혼에 남긴 말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중화권 톱스타 장쯔이가 '송송커플' 송혜교·송중기 이별 소식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장쯔이는 27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송혜교와 송중기의 파경 보도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떠들썩하게 만든 가운데, 송혜교 절친으로 유명한 장쯔이가 한마디를 남긴 것.

직접 송혜교나 송중기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앞서 장쯔이가 결혼식 참석 당시에도 소감을 전했던 만큼 현지 네티즌들은 송송커플을 향한 글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장쯔이는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앞으로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쯔이는 지난 2017년 10월 31일 송송커플의 결혼식 땐 "허례허식은 보지 못했다. 내가 본 것은 오로지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했던 자상한 행동들뿐"이라며 "송중기가 혜교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혜교를 깊게 사랑하는 것이 분명했다. 혜교는 진짜 사랑에 시집가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장쯔이 웨이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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