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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캐스팅 업계에서 한때 송혜교가 임신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소식이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송중기-송혜교 이혼에 대해 다뤘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날 두 사람에 대해 오랜 시간 취재해왔다는 한 연예부 기자는 “송혜교 정도 되는 배우는 늘 1순위에 올라가는 섭외 대상인데 공식적으로 본인이 이야기한 건 아니지만 캐스팅 업계에서는 ‘송혜교가 이번 작품 끝나고 난 다음에 임신 준비한다더라’라는 소문이 돌았고 민감하게 봤었는데 오히려 ‘남자친구’가 종영한 이후에 다시 차기작을 찾는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그러면 임신을 안 하나 보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뭔가 심상치 않구나’ 하는 시선이 많아졌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측근들 같은 경우에는 많이 알고 있었다. ‘이혼할거다’까지는 몰라도 불화가 있다 정도는 알고 있었고 취재하다 만났던 사람들은 뭔가 좋지 않은 조짐은 인정했지만 좋게 잘 풀릴 거다 하는 기대 섞인 전망 하는 분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두 사람 사이의 성격 차이가 극복하지 못할 만큼 컸던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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