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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빅뱅 탑이 6일 오전 서울 한남동 용산공예관으로 사회복무요원 마지막 출근을 했다.
탑은 당초 8일 소집해제 예정이었지만 근무지인 용산공예관의 휴무일에 따라 소집해제가 6일로 앞당겨졌다.
탑은 많은 취재진을 의식한 듯 굳은 표정으로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수많은 팬들은 탑의 모습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용산공예관 앞을 에워쌌다.
탑은 이날 오후 소집 해제 후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하게 귀가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이 조용히 귀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무경찰에 합격, 논산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2017년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드러나 의경에서 직위해제 됐다.
탑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 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되며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또 탑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현재 빅뱅은 ‘버닝썬 파문’의 승리가 탈퇴해 4인조가 됐다. YG의 수장 양현석도 ‘성접대 의혹’으로 대표직을 내려놓은 상황이다. 탑의 복귀로 빅뱅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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