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일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6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산마우로경기장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A조 2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아일랜드와 우루과이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8강행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은 아일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6분 백승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16분 더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오설리반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39분 김호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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