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서울이랜드FC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선두 광주 추격을 이어갔다.
부산은 6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에 3-1로 이겼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10승5무3패(승점 35점)를 기록해 선두 광주(승점 42점)와 승점 7점차의 간격을 유지했다. 반면 최하위 서울이랜드FC는 1승5무12패(승점 8점)의 부진을 이어갔다.
양팀의 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는 전반 3분 쿠티뉴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부산은 전반 11분 김명준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김명준은 박종우가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이후 부산은 전반 37분 이정협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부산은 후반 9분 이동준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동준은 호물로 프리킥을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부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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