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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퇴사 후 KBS를 방문했다.
오정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찾아 낯설고 머쓱하지나 않을까 염려했던 내 마음이 무색하게 보자마자 그립다며 재입사하라고 말씀해주시는 우리 아나운서 선후배님들, 스포츠국 동기들.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졌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10년 동안 늘 다니던 곳을 걸어 다니며 익숙하던 얼굴들을 보고, 함께 식사도 먹고, 담소도 나누니 그리움이 물밀듯이 밀려오더군요. 익숙한 것에 대한 감사함. 지금 이 순간에도 잊지 않고자 다짐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정연은 아나운서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오정연은 최근 카페를 개업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사진 = 오정연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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