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는 "오는 7월 13~14일 이틀간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에서 ‘의정부시와 KB스타즈가 함께 하는 제2회 전국 청소년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KB손해보험은 "배구 저변확대와 배구를 통한 청소년 체력증진 및 올바른 청소년 상을 구현하고자 의정부시와 KB스타즈 배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배구협회가 주관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고등학교 단일 팀으로 구성된 남고부 22팀, KB청소년배구클럽 U-22 포함 남대부 4팀, 여대부 4팀, KB청소년배구클럽 U-13포함 남중부 2팀 등 4개부 총 32개 팀 600여명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와 함께 준비하며 앞선 제1회 청소년클럽 배구대회보다 참가 팀 및 상금 등 전체적인 규모가 두 배 정도 확대됐다.
참가 팀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하는 팀에는 각각 상금과 메달,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작년에 이어 남고부 우승팀에게는 KB스타즈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일일 지도교사를 하는 특전도 제공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은퇴한 이선규 KB스타즈 유소년담당이 경기운영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선수가 아닌 행정가로서 첫 발을 내딛고, 구단에서는 김학민, 김홍정, 박진우가 참석하여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정부시와 가까운 경기북부와 서울은 물론 그 이외의 전국 규모로 확대되어 진행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재미있고 열띤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대회기간 동안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 1회 전국 청소년클럽 배구대회. 사진 = KB손해보험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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