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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하리수가 그룹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한 강인을 옹호하면서 일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재차 악플러들을 공개 지적하고 나섰다.
하리수는 12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인신공격하는 악플러들의 댓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네가 지금 여기 와서 쓰고 있는 글들은 범죄가 아닌 거 같냐. 범죄를 저지른 걸 어떻게 용서하냐고? 그럼 너희가 하고 있는 행동은 뭔데? 너네들이 지금 범죄 저지르고 있는 거 모르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너네들은 할 말이 막히면 젠더 드립이냐. 그렇게 자신 있으면 직접 찾아와서 얘기해라. 얼굴도 못 내밀면서 가계정으로 한다는 말이 더러운 소리도 해대고, 너네가 하는 게 성비하범죄다. 깨끗한 척 하지 마라"라며 "너네가 나에게 내세울 게 여자로 태어난 거 하나뿐이냐. 그럴 시간에 더 노력해서 나만큼 재력을 키워보지 그러니. 아니면 나만큼 좀 예뻐 보지 그래. 그것도 아니면 나만큼 날씬해 보든가. 노력을 하나도 안하면서 태생부터 여자타령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자 탈만 썼지, 니들이 무슨 여자냐. 무슨 노력을 하냐. 하나도 안 부럽다. 진짜 노력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진짜 여자들이 너희 부끄러워한다. 귀찮아서 안하려 했는데 고소한번 진하게 해줄까. 니들이 원하니까"라며 악성 댓글을 지적했다.
이하 하리수 글 전문.
이건 뭐 악플러가 악플을 안썼다고 잘못이 없다 어이없는 X소리만 해대고 머리채를 잡았다 하는데 어떤 머리채를 말하는지?!.
나한테 머리채 잡혀서 머리 뽑혔니?.
너 정신이 잘박혀는 있니? 니말이 다 옳은거 같아??.
니가 지금 여기와서 쓰고 있는 글들은 범죄가 아닌거 같니?!.
범죄를 저지른걸 어떻게 용서하냐고? 그럼 너희가 하고 있는 행동은 뭔데??!.
범죄자 범죄자 드립치면서 니들이 지금 범죄 저지르고 있는거 모르니?! 새XXX야?!.
그리고 니들을 할말이 막히면 젠더 드립이냐?.
그렇게 자신있으면 직접 찾아와서 얘기해!!.
주소적혀 있는거 안보여?!.
얼굴도 못내밀면서 가계정으로 한다는 말이 드러운 소리나 해대고 니들이 하는게 지금 성비하범죄지 뭔데?. 깨끗한척 하지마!.
정신 나갔니??!.
싸가지없는것들이 나이도 어리면서 반말이나 지껄이고!.
내가 왠만해선 악플에도 존대로 답해주는데 너희들에겐 그럴 가치를 못느낀다!.
니들이 나에게 내세울게 여자로 태어난거 하나뿐인거야?. 그래서 그렇게 젠더드립으로 열폭하면 니들이 이긴거 같니?!. 그럴시간에 좀더 노력해서 나만큼 재력을 키워보지 그러니? 아니면 나만큼 좀 이뻐보지 그래? 그것도 아니면 나만큼 날씬해 보든가? 노력을 하나도 안하면서 태생부터 여자타령하면서 XX떨지마!!.
여자탈만 썼지 니들이 뭔 여잔데? 무슨 노력을 하는데? 진짜 골때린다 진짜!.
니들이 그래봤자 하나도 안부럽고 진짜 노력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진짜 여자들이 너희 부끄러워해!.
이 루저에 쓰레기 악플러들아!!.
진짜 상대 안하려했더니 주제파악못하고 나대고 있니!!.
귀찮아서 안하려 했는데 고소한번 진하게 해줄까? 니들이 원하니까!!.
인스타 고소안되는줄 아나본데 너희보다 금전적으로 풍족하고 국제변호사섭외하면 시간걸려도 다 잡을수 있어!.
별같잖지도 않은것들이 익명이라는거 내세워서 말함부로 하고 지들이 뭐라도 되는줄 알고 깝치고 있네!. 그냥 조용히 봐줄때 가만히 있어라!! 이 쓰레기같은 악플러들아!!.
진짜 인간 같지도 않은것들이 지금 누가 누굴 판단한다고 깝치고 있어!!. 니들이 누굴 평가할 수준이나 되니?!.
같잖지도 않다! 거울보면서 반성좀 하고 뜨신물에 푹좀 쉬어라!.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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