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신인 원태인이 단 3이닝만 소화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원태인은 12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은 3이닝 동안 6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원태인의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2루타를 내준 후 폭투까지 나와 놓인 무사 3루 위기. 원태인은 전민수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지만, 1사 3루서 이형종-김현수에게 연달아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2실점했다. 원태인은 계속된 1사 2루서 박용택(중견수 플라이)-김민성(유격수 플라이)의 출루를 저지하며 1회말을 끝냈다.
원태인은 2회말 유강남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안정감을 찾는 듯했지만, 삼성이 2-2를 만든 후 맞이한 3회말에 다시 흔들렸다. 원태인은 1사 2루서 이형종의 포수 파울플라이를 유도했지만, 김현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놓인 2사 1, 2루서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끝에 3회말을 마쳤다. 원태인은 삼성이 2-3으로 뒤진 4회말 마운드를 김윤수에게 넘겨줬다.
한편, 경북고 출신 신인 원태인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7경기(선발 11경기)에 등판, 3승 4패 2홀드 평균 자책점 2.58을 남겼다. 정우영(LG)과 더불어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힐만한 활약상이었다. 하지만 12일 LG전에서는 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고, 5패 위기에 몰렸다.
[원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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