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타자 연속 범타’ 류현진, 2~4회말 무실점 호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1회말 이후 류현진(LA 다저스)의 안정세가 계속되고 있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난타전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돼 3-2 스코어가 계속된 4회말. 류현진은 앤드류 베닌텐디(유격수 땅볼)-마이클 채비스(삼진)-재키 브래들리(삼진)를 삼자범퇴 처리했다. 2~3회말에 이은 3이닝 연속 삼자범퇴였고, 1회말 마지막 타자까지 포함하면 10타자 연속 범타였다.

류현진은 4회말에 13개의 공을 던졌고, 4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54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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