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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성룡이 활약한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첼시와의 친선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골키퍼 정성룡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0분 교체된 가운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첼시는 오는 23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치며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첼시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바추아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케네디, 마운트, 페드로가 공격을 이끌었다. 코바치치와 조르지뉴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루이스, 조우마,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카바예로가 지켰다.
첼시는 전반 14분 페드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정성룡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에도 첼시는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가와사키 프론탈레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첼시는 후반전 들어 지루, 자파코스타 등 다양한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다. 양팀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후반 41분 다미앙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다미앙은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었고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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