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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하재숙의 소신발언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과 관련해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그는 KBS 2TV '퍼퓸' 속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고, 이에 대해 "살, 외모 때문에 인생에 대한 노력까지 폄하 말아달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울컥했다", "멋있다. 사이다 글", "와닿는 글" 등 그의 소신발언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댓글로 반응했다.
하재숙은 "이만큼 노력했다고 떠들어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뚱뚱해도 당당하다'고, '뚱뚱한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예뻐해달라'고 외쳐대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한번씩 심장이 서늘해지는 악플을 발견하곤 혼잣말로 시원하게 욕지거리를 해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건강 내가 챙긴다. 그런 말은 다이어트 곤약젤리라도 한 봉지 손에 쥐어주면서 해야 하는 말이다.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그놈의 '살', '외모' 때문에 그들의 인생에 대한 노력까지 폄하하지 말아달라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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