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좋다."
NC 새 외국인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전반기 막판 순조롭게 KBO리그에 적응했다. 7경기서 29타수 12안타 타율 0.414 1홈런 6타점 7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후반기에 본격적으로 KT와 5위 다툼을 하는 NC로선 든든한 존재다.
이동욱 감독은 스몰린스키의 야구를 대하는 태도를 호평했다. 26일 키움과의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빨리 적응하고 있다. 멘탈도 좋고,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좋다. 마이너리그에서도 그런 모습을 좋게 평가 받았는데 여기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타격 성적을 떠나 기록지에 찍히지 않는 기본적인 부분을 충실히 하는 것을 좋게 평가했다. 이 감독에 따르면, 스몰린스키는 다른 외야수들의 백업을 빠르게 들어가는 등 수비의 기본을 착실히 지켰다.
이 감독은 "스몰린스키의 야구를 대하는 좋은 태도가 우리 팀 선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선수들이 스몰린스키의 기본적인 플레이, 허슬플레이를 바라보며 힘을 얻는다"라고 말했다.
[스몰린스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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