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하이트진로)이 시즌 3승 및 개인통산 5승째를 따냈다.
고진영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벵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527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3월 파운더스컵,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3개월만에 시즌 3승을 거뒀다. 개인통산 5승이자 올 시즌에만 메이저대회서 2승을 챙겼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세계랭킹 1위에도 복귀한다.
고진영은 4라운드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7번홀, 10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김효주(롯데), 제니퍼 컵초(미국), 펑산산(중국, 이상 13언더파 271타)를 2타 차로 제쳤다.
박성현(카지노솔레오앤리조트)이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6위, 박인비(KB금융그룹)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 김인경(한화큐셀)이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1위, 이미림(NH투자증권), 허미정(대방건설)이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3위, 김세영(미래에셋), 이미향(볼빅)이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