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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아투어를 마친 토트넘의 손흥민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1일과 25일 각각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에서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치렀다. 유벤투스전과 맨유전에 모두 출전한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유벤투스전에서는 호날두와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손흥민은 "나에 대한 응원이 놀라웠고 즐길 수 있었다. 정말 고마웠고 동료들은 아시아에서 얼마나 큰 응원을 받는지 알게 됐다"며 "아시아에서 팀과 함께 몇 경기를 치렀고 훌륭한 시설에서 훈련을 했다. 그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아시아와 잉글랜드와 전세계의 팬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싱가포르와 상하이에서의 모든 일에 대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아시아투어를 마친 가운데 오는 31일 독일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아우디컵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아우디컵 일정을 마치면 다음달 4일 인터밀란과의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가진 후 11일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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