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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태양의 계절' 이상숙이 하시은에게 거짓말을 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 39회에서는 오태양(오창석)과 임미란(이상숙)의 관계를 의심하는 채덕실(하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덕실은 임미란과 오태양이 모자 관계라고 의심을 했었지만, 친자 확인 결과 아니라는 사실이 나오자 눈물을 흘렸다.
임미란은 채덕실에게 "내 아들 아니야"라고 답했다. 임미란은 "내 아들 아니야. 걱정 말라고"라고 말했다. 채덕실은 "엄마랑 오 서방 도대체 무슨 관계야? 말해. 두 사람 무슨 관계인지"라고 질문했다.
임미란은 "친구 아들이야"라고 거짓 고백을 했다. 채덕실은 "오 서방 엄마가 엄마 친구란 말이야?"라고 물었다. 채덕실은 오태양 친모의 행방을 물었다. 임미란은 "죽었어. 애 아빠랑 사고로"라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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