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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무명시절 단골가게에 방문해 외상값을 갚았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지난 2014년부터 인연을 맺었던 액세서리 가게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은 "(송가인이) 굉장히 예뻤는데 가수인지 몰랐다. 액세서리 주문 후 송가인으로부터 트롯 가수라고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에 본명 조은심으로 검색했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노래였다. 그때부터 팬이 됐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진짜 저의 서울 아빠다. 행사나 고향에 다녀올 때마다 사장님의 가게에 가서 '사장님 배고파요. 제육볶음 시켜주세요'라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큰 에너지를 주셨다. 결승전 때 사장님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만들어주셨다. 또 귀걸이도 협찬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송가인은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 외상값 28만 8천 원을 결제하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돈보다 송가인의 노래 한 곡이 가치가 더 크지 않나"라고 말해 송가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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