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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장재인(28)이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을 공개했다.
장재인은 5일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들을 여럿 캡처해 올린 뒤 물음표와 눈을 크게 뜨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황당하다는 반응으로 읽힌다.
해당 악성 댓글을 보면 악플러들은 장재인에게 "장재인이 모두 저지른 일임", "사실이 아닌 루머로 상대방 명예훼손하면 10년 이하 자격정지던데 남태현이 맘 먹고 고소했으면 그분 연예인 자격정지도 가능했음", "늙은 여우 장재인 젊은 놈 좀 만나보려다가 차인 주제에 자존심 때문에 새벽 관종짓", "장재인이 혼자 분노해서 화를 주체 못하고 양다리가 아닌 데도 폭로하고 또 오해한 거 풀었다고 했어요" 등의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쳤다.
앞서 가수 장재인과 교제 중이던 남태현(25)의 '양다리 논란' 관련 악성 댓글들이다. 당시 장재인은 폭로로 논란이 일고 남태현의 사과 이후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며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사건을 매듭지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장재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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