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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가수 강타에 대한 폭로 이후 첫 방송 활동이다.
5일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정연이 이날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모델 송경아와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정연은 SNS에 가수 강타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된다"는 등의 글을 적어 올리며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나는 그 이후 크나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강타는 4일 마찬가지로 SNS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편, 오정연과 송경아가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달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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