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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명킬러웨일즈가 골리를 긴급 수혈했다.
대명은 7일 "수술 후 재활 중인 세컨드 골리 이연승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안양 한라 2군에서 박계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고려대 출신 박계훈은 명실상부 대학 최고의 골리로 활약했다. 특히 2014년에는 4학년으로서 5개 대회에 선발 출전해 모든 대회에서 고려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성인 무대에서 박계훈은 2016년 강원 하이원에서 아시아리그에 데뷔해 20경기에 나서 방어율 88.07%, 경기당 실점 4.28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 골리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인정받아 2015년 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B그룹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계훈은 1m 86cm, 82kg으로 큰 키에 다리가 길어 수비 범위가 넓고, 리바운드된 퍽을 따라가 2차 슈팅을 막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3년 만에 리그 복귀를 앞둔 박계훈은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매일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팀이 다시 한번 우승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명은 이번 주 중에 1명의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끝으로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12일부터 케빈 콘스탄틴 감독의 지휘로 서머캠프를 열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사진 = 대명킬러웨일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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