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호 "'우리집', 즉흥 연기로 오디션…리허설부터 촬영 내내 좋은 기억"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역 연기자 안지호가 영화 '우리집'만의 특별한 캐스팅 과정에 대해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우리집'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윤가은 감독과 출연 배우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찬 역의 안지호는 "즉흥 연기로 오디션을 봤다. 덕분에 재밌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찬 캐릭터로서 주어진 상황에 몰입해서 동생들과 재밌게 논 것 같다"라며 "리허설부터 촬영 내내 좋았던 추억들로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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