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9월 5일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내달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추진 중”이라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조지아와 평가전은 중립국인 터키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조지아전을 치른 뒤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투르크메니스탄 직항 노선이 없어 터키에서 평가전을 치른 뒤 경유하는 것이 최적의 루트로 알려졌다.
조지아는 FIFA 랭킹 94위로 한국(37위)보다 낮다. 한국이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벤투 감독은 오는 26일 조지아,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해 5일 평가전을 치른뒤, 8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해 10일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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