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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재욱이 데뷔 첫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출연 소회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선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공동 연출자 곽경택 감독·김태훈 감독과 출연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까지 내한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재욱은 이번 작품이 데뷔 첫 영화 출연작인 만큼,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이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내며 단 두 작품 만에 대세로 떠오른 신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선 포수의 아들로 사격에 능한 학도병 이개태 역할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재욱은 "신인 배우의 입장으로서 모든 것이 새롭고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두 춥고 힘들었을 텐데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다들 잘 챙겨주셨다. 그래서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되새겼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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